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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길 이름 박수현 (psh9179)
날짜 2026년 10월 25일 00시 57분 34초 조회 8

가장 멀고
가장 빛나는 길은
내가 나를 찾아가는 길이다

예전 같으면 지도부터 찾았을 것이다
지도에 남겨진 발자국을 따라 걸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아니다

필요한 건
오직 편한 신발 한 켤레뿐
그거면 족하다

길은 내가 만든다

나의 길
때로는 길을 잃어
제자리를 맴돌고 먼 길 되돌아 나와도
아무도 걷지 않은 길
누구도 밟지 않은 땅

내가 길을 만들고
길이 나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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