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묵상
글제목 사순절 묵상 05일, 3/7(월)
작성일 2022년 03월 07일 11시 33분 29초
작성자 박수현
게시판명 은혜와묵상

사순절 묵상 / 3. 7(월) 죄의 고백

묵상말씀 / 시편 51:5

다윗은 밧세바를 범한 후, 죄가 들통날까봐 그녀의 남편이자 충성스런 부하인 우리아를 전장에 보내 죽게 합니다. 그 후 나단의 신랄한 고발 앞에 다윗은 그 어떤 변명도 하지 않고, “내가 주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죄를 인정합니다. “주님께 죄를 지었다”는 말은, 나를 훤히 알고 계시는 주님 앞에 서 있다는 말입니다. 나의 주인이시고 나를 만드신 그 분 앞에 서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벌거벗은 자신을 보았습니다. 어떤 변명도 없었습니다. “하필이면 그 여자가 목욕하는 바람에”, “자다 깨어 정신없어서” 이런 일체의 말이 없었습니다. “내가 죄를 지었습니다” 죄의 주체가 ‘나’임을 인정합니다. 죄의 원인이 오직 내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다윗은 자신의 비참함을 보게 됩니다. 예배는 하나님과 그의 말씀이라는 거울 앞에 서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을 비추는 거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수십 년 교회를 다니면서도 하나님 말씀의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보지 못하고,남의 모습만 본다면, 그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비교할 것도, 남의 칭찬에 우쭐할 것도, 남이 비판에 흔들릴 것도 없습니다. 그래야 정직한 영을 회복할 수 있고,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심령을 가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