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묵상
글제목 나의 길
작성일 2026년 10월 25일 00시 57분 34초
작성자 박수현
게시판명 은혜와묵상

가장 멀고
가장 빛나는 길은
내가 나를 찾아가는 길이다

예전 같으면 지도부터 찾았을 것이다
지도에 남겨진 발자국을 따라 걸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아니다

필요한 건
오직 편한 신발 한 켤레뿐
그거면 족하다

길은 내가 만든다

나의 길
때로는 길을 잃어
제자리를 맴돌고 먼 길 되돌아 나와도
아무도 걷지 않은 길
누구도 밟지 않은 땅

내가 길을 만들고
길이 나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