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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가장 큰 본질은 사랑이다. 사랑을 빼놓고 예수님을 말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사랑은 매우 인색하고 계산적이다. 신자에게 사랑을 빼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잃거나 의심받게 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누구를 사랑할 때 느끼는 그 짜릿함을 얼마나 경험해 보았는가? 사랑할 때에 그 황홀함이 지금 내 가슴에 있는가?
감동적인 설교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가슴으로 받아 드릴 때 인간은 변한다. 복음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 전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를 통하여 보여 주는 일이다.
나는 가끔 나의 신앙을 돌아보며 느끼는 것은 내게 사랑이 너무 없다는 사실이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나의 사랑은 지나칠 정도로 계산적이고 이기적이며 형식적일 때가 많다. 나를 인정하지 않거나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나는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다.
원수도 사랑하라 하신 말씀은 주님께나 해당되는 말씀처럼 여기며 살아왔다. 인간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사랑하는 일이다. 그렇지만 가장 잘할 수 없는 것 또한 사랑이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다고 하였다.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나의 모든 허물을 덮어 주시길 바라면서도 나는 그 누구를 사랑할 줄을 모른다. 이것이 나의 딜레마다.
교회에서는 사랑 있는 척하며 행동하지만 그것이 위선인지 조차 생각하지 않을 때가 많다. 사랑 없는 십자가, 사랑 없는 섬김으로 그 누구를 감동시킬 수 있겠는가? 사랑 없이 행하는 것은 허울 좋은 믿음이요 말 잔치에 불과하다.
세상 사람들이 예수 믿는 사람을 싫어하는 이유는 사랑 없이 말로만 하기 때문이다. 언제나 행함은 없고 말잔치만 풍성하다. 우리의 거짓 사랑은 이미 세상 사람들 앞에 들통이 났다. 세상 사람들은 다 안다. 우리가 진정한 믿음으로 그들을 사랑하는지 먼저 알고 우리를 판단한다.
사랑 없는 그리스도인은 거짓 그리스도인이다. 사랑은 생명과 같은 그리스도의 마음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모르는 자라 하셨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가 어떻게 주께 가까이 가며 주를 사랑하고 주를 위해 일한다고 할 수 있겠는가!
사랑으로 하지 않는 모든 것은 거짓 믿음에서 나온 것이다. 신자들에게 사랑을 빼면 그는 더 이상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없다. 사랑하지 않는 것이 죄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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