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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달린다는 것이 매번 즐거운 것도 아니었고, 때로는 나가기 싫은 마음에 흔들린 적도 있었지만, 하고 또 하는 하루하루가 더해져 달리기는 이제 나의 습관이자 일상이 되었다. 달리느라 일찍 아침을 여는 습관이, 쉬기로 한 오늘마저 비슷한 시각에 눈을 뜨게 했다. '오늘은 멈추는 날이야, 더 자자.' 다시 눈을 감고 잠을 청했다. 그렇게 1시간을 더 자고 일어났다. 그제야 깨달았다. '그동안 나는 달리느라 아침을 일찍 열었구나!'
- 이영순의 《달리기가 명상이 될 때》 중에서 -
* '루틴'이라고 하지요? 지속적으로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루틴이 되어서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몸이 기억합니다. 그렇게 몸에 익기까지는 좋든 싫든 꾸준히 지속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침을 일찍 여는 달리기를 루틴으로 만든다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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