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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도움 되는 깨달음을 준다면 책은 이 세상에 남기는 작가들의 유언이다. 매일매일 유언을 쓰는 것처럼 글을 쓰는 삶은 자신을 격려하는 일이며, 천국을 미리 맛보는 일이다. 내 글쓰기는 실력이 부족하고 거칠지라도 계속 되어야겠다. 죽음이라는 불가피한 순간을 맞이할 때까지 나의 유언을 먼저 나에게 들려주고 싶다.
- 송수진의 《다시 '나'의 삶으로》 중에서 -
* 깨달음이란 작은 죽음 후 다시 태어남과 같습니다. 단단한 고치를 뚫고 나온 나비의 시선입니다. 애벌레 때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차원이 달라진 시선입니다. 작가는 매 순간 새로이 태어난 시선으로 천국을 미리 맛봅니다. 품어 안은 생각과 인고의 세월을 깨달음의 산고를 통해 유언처럼 세상에 내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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